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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몬트리올 국제 바이올린 콩쿨 결과가 나왔습니다.CMIM Violon 2016

2016년 몬트리올 국제 바이올린 콩쿨(Concours musical international de Montréal 2016)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상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 였습니다.

3등은 미나미 요시다 양이 했습니다. 미나미 요시다 양은 1998년 생으로 올해 17살입니다.

일본 나라현 출신으로 사용하는 악기는 과리네리 (Petrus Guarnerius Filius Joseph 1735) 입니다.

5월 30일 첫날 피날레 공연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콘체르트를 했으며 강력한 감정표현으로 첫날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손꼽혔습니다.

CMIM Violon 2016 musical international de Montréal 2016. Third Prize – Minami Yos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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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한국의 김 봄소리 씨가 했습니다. 1위로 예상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기에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봄소리양은 1989년 생으로 올해 26살입니다. 대구 출신으로 사용하는 악기는 과다니니(Giovanni Battista Guadanini 1774) 입니다.이번 피날레 곡으로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했습니다. 곡은 가장 수준이 높은 곡이었으며, 몰입감 있게 완벽하게 소화해서 이번 피날레 공연에서 가장 많은 기립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CMIM Violon 2016 musical international de Montréal 2016. Second Prize – Bomsori Kim

2

 

 

1위는 아야나 수지 양이 했습니다. 파이널 공연시 미나미도 시벨리우스 콘체르토를 했었고, Petteri iivonen 도 같은 곡을 완성도 높게 연주 했지만 가장 인상깊은 감정 표현이 압권이었으며 이 부분이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던것 같습니다.

일본 오가키 출신으로 현재 나이는 방년 18살입니다. 장래가 촉망됩니다.

자신감 있는 표정부터가 사무라이를 연상시킵니다. 사용한 악기는 19세기 과리넬리 스트라드 등을 카피해서 제작했던 쟝 밥티스트 비욤(Jean-Baptiste Vuillaume) 의 악기 입니다.

사진은 이번 콩쿨의 토요일 (5월 28일) 세미파이널때 사진입니다.

CMIM Violon 2016 First Prize – Ayana Ts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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